기아 타이탄

기아 타이탄(Kia Titan)은 기아자동차가 1971년 소하리 공장에서 최초로 만들었던 4륜 트럭이다. 초대 명칭은 E2000이었으며 마쓰다의 초대 타이탄을 라이센스 생산해 왔다. 타이탄의 특징은 핸들 컬럼식 수동변속기,틸팅 기능이 없는 캡이다.

엔진은 SS 2.7 디젤(1.4톤),SL 3.5 디젤(2톤,2.5톤),SH 3.6 디젤(2톤,2.5톤)이었다. 타이탄 시리즈는 약 20년 넘게 생산된 이래 1997년 11월까지 생산되었다.

계보를 보면 초대를 E2000 타이탄으로 하고 있으며 중소형급 트럭이었다. 1990년대 당시 기아 및 아시아 트럭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경형 - 타우너
• 소형 - 봉고,세레스
• 중소형 - 타이탄,트레이드,프런티어
• 중형 - 복사,라이노
• 대형 - AM시리즈,그랜토

1994년~1997년 단종까지 아시아자동차에서 위탁 생산했다. 현재 거리에서 가끔 볼 수 있으며 7~90년대 대표 중형트럭 이었고 마지막 점보 타이탄으로 이어졌던 모델이다.

후속모델은 프런티어 1.4톤, 2.5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