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타 수송선 또는 버껴타, 바꿔타 수송선은 생명 유지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
나부 사태에서 13년 전, 타이페라에서 일련의 '사고'가 발생하여 박타 공급이 급격히 줄어든다. 갑작스럽게 박타의 품귀 현상이 발생하여 가격이 계속해서 하늘 높이 치솟았다. 코어 월드에서 박타의 값이 몇배로 뛰는 사이, 아우터림에서는 그러한 값에 박타를 구입하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결국 아우터림에서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스타크 상업 길드가 박타 수송선을 공격, 나포하여 아우터 림에 싼 값으로 공급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무역 연합과 강경파 의원 라널프 타킨은 공화국 의회에서 스타크 상업 길드와의 전면전을 주장한다.
발로럼 의원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모두가 이 재난에 가까운 박타 부족 사태에 정신이 팔린 사이, 티보카 단 한명만은 그 배후에 다른 음모가 있음을 감지한다. 그는 즉각 쏠름과 퀸란을 타이페라로 비밀리에 파견하여 조사할 것을 명하고 자신은 플로 쿤, 콰이곤 진 등과 함께 피니스 발로럼 의원을 따라 스타크 와의 협상을 위해 나선다.
Archinus 의 일기에서.. -16 BBY[]
어제도 난민 2000 명이 이곳으로 이송되어 왔다. 굶주리고 헐벗은 사람들, 그리고 오랜 병마에 시달린 사람들, 그들에게 이곳의 지도자인 표도기님은 구세주로 비칠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치유력을 가진 그는 구원자로 각인될것이었다. 물론, 그에 대한 존경과 믿음이 광신으로 가지 않게 적절히 조정하고, 그들에게 뿌리 깊게 박힌 노예근성과 패배의식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승화시킬수 있는 여건과 기반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것은 내 역할이었다.
요새에서 산출되는 박타를 비롯한 귀금속류와 병기제조에 사용되는 금속들은 이곳에서 가공을 거쳐 수출된다. 물론, 이곳에서 제품까지의 생산을 완료해서 최종 제품으로 수출한다면, 더 이윤폭이 크겠지만, 당장은 그렇게 할만한 여력과 장비, 그리고 숙련된 인력이 부족했다.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일 못지않게, 고급인력과 전문 기술인력의 수입도 시급한 문제였다. 물론,그들이 이곳에서 일을 할만한 시스템을 구축하는것도 내 역할이라서 ,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