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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O ‘수호’와 그의 초능력 ‘물’ (핵융합의 조건 - 연료)

지구상에서 인공태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핵융합을 일으킬 수 있는 연료가 필요합니다. 핵융합 반응을 위한 연료인 수소는 바닷물에서 무한하게 얻을 수 있는데요. ‘물’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진 엑소의 수호라면 바닷물에서 수소를 무한하게 추출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2. EXO '찬열'과 그의 초능력 ‘불’ (핵융합의 조건 - 온도)

핵융합 반응을 위해서는 1억도 이상의 높은 온도가 필요한데요. 수소가 플라즈마 상태(이온화된 기체)가 되어, 수소 원자핵끼리 서로 융합하여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높은 온도로 가열 해주어야 합니다. ‘불’을 다루는 능력이 있는 찬열의 초능력을 빌린다면! 핵융합에너지를 위한 온도인 1억도 달성은 쉬운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현실에서는 무한히 연구를 계속하고 있지만요. 

3. EXO '디오'와 그의 초능력 ‘힘’ (핵융합의 조건 - 그릇)

한편, 핵융합 반응을 위해서는 1억도 이상의 초고온의 플라즈마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합니다. 지구상에는 1억도 이상의 물질을 직접적으로 담을 수 있는 물질(그릇)이 없기 때문에, 핵융합 반응을 위해서는 초전도체를 이용한 자기장의 힘을 이용하여 플라즈마를 공중에 띄웁니다. 이 자기장 그릇을 우리는 토카막이라고 부르는데요. 디오의 초능력인 ‘힘’을 이용하여 고온의 플라즈마를 제어할 수 있지 않을까요?

4. EXO '첸'과 그의 초능력 ‘번개’ (핵융합의 핵심 - 플라즈마)

핵융합의 핵심은 바로 ‘플라즈마’입니다. 고체, 액체, 기체의 상태가 아닌 제4의 물질상태인 플라즈마는 전기적 성질을 띤 이온화된 기체이죠!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 상태의 플라즈마로는 번개, 오로라 등이 있습니다. 더 가까운 일상에서의 형광등, PDP TV 등도 플라즈마를 이용합니다. 첸이 번개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면 제멋대로인 플라즈마를 제어해달라고 하고 싶어요!

[EXO도, 핵융합도 파이팅]

이렇게 엑소의 수호, 찬열, 디오가 뭉쳐 핵융합에너지를 위해 바닷물에서 중수소를 추출하고, 플라즈마의 온도를 1억도까지 올린 뒤, 고온의 플라즈마를 잘 제어한다면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도 먼 일이 아닙니다. 

이렇듯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는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에 기대고 싶을 만큼 늘 도전의 연속입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그런 일을 하루 하루 현실로 만들어가기 위해 오늘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엑소도 국가핵융합연구소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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