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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드레이크는 붉은깃발로 알려져 있다.

붉은깃발 드레이크 소장의 실존모델이자 모티브가 된 것이 바로 16세기 영국의 해적이자 해군 프랜시스 드레이크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티브인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과 X - 드레이크의 인생은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경우 영국 최초로 해적으로서 세계일주를 한 직 후 엘리자베스여왕에 의해 해군 ' 중장 ' 의 직위를 받았다면 X-드레이크는 해군으로서 소장이라는 직위까지 오른 뒤 탈영하며 해적이 된 사내입니다.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을 역주행하는게 X - 드레이크라고 할 수 있는데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생애를 토대로 붉은깃발 X - 드레이크의 진의와 앞으로 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추측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락한 해군장교[]

前 해군소장 X - 드레이크 그가 해군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에 대해선 잘모르겠지만 괴승우르지는 드레이크를 지칭하며

' 타락한 해군장교 ' 라는 칭호를 붙였습니다. 이는 프랜시스 드레이크 또한 마찬가지인데 ,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당시 ' 무적함대 ' 라고 불리웠던 에스파냐의 펠리페 2세가 이끄는 아르마다함대를 해적식전법으로 궤멸시켰고 그 후 제독 하워드의 명령을 거부한 채 독단적으로 행동하며 약탈을 일삼았고, 약탈을 일삼는 드레이크를 하워드는 부제독의 자리에서 해임시켰지만 약탈한 금액은 당시 파산위기에 몰렸던 영국왕실 재정에 크게 도움이 되며 드레이크는 전쟁의 최고 공로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원피스의 X - 드레이크가 이와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행동을 함에 따라 타락한 장교라고 불리는지에 대해선 장담 할 수는 없으나 실존 모티브가 된 프랜시스 드레이크 또한 칼레 해전당시 해적전법으로 무적함대를 궤멸시키고, 약탈로 재정을 풍족하게 해주는 등 꽤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X-드레이크처럼 타락한 장교라는 소리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타락한 장교라는 점에선 작가가 추후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모르겠지만 모티브가 된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같은 상황이네요.ㅎ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을 역주행하는 X-드레이크[]

위에서 말씀드렸듯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과 역주행하고 있는게 X - 드레이크 입니다. ( 프랜시스드레이크와 X-드레이크의 구분을 짓기 위해 프랜시스드레이크는 프렌시스로, X-드레이크는 드레이크로 표현하겠습니다.^^; )

프랜시스의 생을 보자면 본래 사촌형인 존 호킨스 ( 바질호킨스의 모티브 ) 와 함께 해적질을 시작했고 추후에 해군이 되었으며 해군이 된 직후 타락한 해군장교라는 프랜시스를 비꼬는듯한 말들을 많이 들었고, X-드레이크의 경우 어린시절부터 해군에 대한 꿈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무슨 사유인지 모르겠으나 해군을 탈퇴했고, 샤본디제도에서의 우루지는 드레이크에 대해 타락한 해군장교라고 하였으며 해군을 거쳐 해적이 된 사내가 X - 드레이크입니다.

즉 오다는 현재까지 프랜시스를 모티브로 한 X-드레이크를 그리면서 프랜시스의 굵직한 인생사를 역주행 시키며 자신만의 살을 조금 붙여 그려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X-드레이크가 프랜시스의 굵직한 인생사를 앞으로도 그대로 역주행한다면 원피스 내의 해군과 충돌도 예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드레이크는 해군을 꿈꿔왔지만 해군에 대해 딱히 좋은 감정이 있는 인물은 아닙니다. 프랜시스 또한 자신의 조국인 영국의 해군중장이 되었지만 에스파냐 해군에 대해선 복수심에 불타던 인물이지요. 왜냐 자신의 사촌형인 존 호킨스가 이끄는 함대와 자신이 이끄는 함대가 당시의 에스파냐의 식민지였던 서인도령으로 향하던 도 중 에스파냐해군의 기습을 받으며 사촌형인 존 호킨스는 그 자리서 사망 , 자신은 목숨만 건지며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딱 그로부터 20년 후 프랜시스는 조국의 부제독으로 아르마다해전등을 참전하며 에스파냐 해군이 이끄는 함대를 궤멸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지가 프랜시스의 인생사라면 프랜시스를 모티브로 한 드레이크 또한 해군과의 충돌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바로 작가가 크게 던져놓은 떡밥인 ' 마지막 대전쟁 ' 에 드레이크는 참여하지 않을까 합니다.

드레이크의 해군 탈퇴는 무슨 이유에서일까?[]

키자루의 말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해군내부의 사정을 알고 있는 인물이며 파시피스타가 키자루의 레이저빔을 쏘는 것을 보며 놀랐습니다. 혹 드레이크가 소장의 자리까지 꾸역꾸역 올라가놓고선 탈퇴한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함은 아닐까 합니다. 해군각각의 정의의 관철을 토대로 드레이크에 대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지껏 나온 해군들의 각기의 정의를 관철하는 방법들입니다. 해군대령이었던 스모커는 진급을 선택하며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고자 했습니다. 해군대장이었던 아오키지는 평소와 다르게 아카이누의 원수등극을 크게 반발하며 원수항쟁을 만들어냈으나 패배함에 따라 해군에서 탈퇴했습니다. 그 외에도 SBS에 등록된 멘트를 인용해보자면, 아오키지의 경우 한때 불타오르는 정의를 고수했지만 아카이누의 ' 철저한 정의 ' 에 의해 자신의 정의관에 대한 갈등을 계속했고 결국 한껏 해이해진 정의에 다다랐다는 오다의 멘트 또한 있으며 , 과거 사우로는 오하라의 버스터콜에 반발하며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올비아를 풀어주고 해군본부에서 탈영했습니다.

X-드레이크의 해군탈퇴 또한 스모커와 아오키지 그리고 사우로의 정의에 대한 관철과 비슷하게 꾸역꾸역 해군소장의 자리까지 올랐으나 자신의 정의를 관철할 수 없음을 느끼고 해적으로 전향 한 것은 아닐까 합니다.

정상 전쟁을 지켜보던 초신성들이 검은수염과 흰수염의 죽음 그리고 트라팔가의 도발에 집중했다면 드레이크만큼은 ' 해군의 변화 ' 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드레이크가 아직 해군에 대한 애정이 조금은 남아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모두들 해적으로서 앞으로 자신이 나아갈 바다인 신세계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을때 , 드레이크는 해군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었으며 아직은 드레이크가 어린시절 해군복을 입고 기뻐했었던 그때처럼 해군에 대한 애정이 조금은 남아 있기 때문에 걱정도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애정도 있는 상황에서 무슨이유로 ' 자신의 정의 ' 를 관철 할 수 없었고 탈퇴까지 이르렀을까라는 의문점이 듭니다.

해군이 마린포드에 서있는 이유에 대해서 ' 범죄에 대해 불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 라고 센고쿠는 대답했으나 , 현실적으로 그런게 잘 이뤄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한때 대장시절 센고쿠 또한 정부의 말이라면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잠자코 복종이나 하라고 사우로에게 지시했으며 인의라는 이름의 정의의 가장 큰 세력이라고 볼 수 있는 해군 3대장은 천룡인을 수호하는 역할이나 하고 있는게 현재의 해군입니다.

어찌보면 해군의 형태는 과거원수 센고쿠가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며 정부와의 마찰이 있긴 했지만 해군 그 자체는 정부의 산하로 ' 정부의 개 ' 이자 해군 최고전력 3대장은 천룡인을 수호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즉 ' 모든 시민의 안전 ' 을 위해서 존재해야 할 해군은 그 최고전력이 ' 천룡인 ' 을 수호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의 안전보다도 천룡인을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이 더욱 더 강한 느낌을 받는게 현재의 정부산하 해군입니다.

고로 어린시절부터 해군을 꿈꿔왔던 드레이크가 ' 해군의 겉모습 ' 만 보고 자신의 정의를 관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하에 코비처럼 해군이 되고 싶어했을 확률이 높으며 정부가 주도하는 해군에선 자신의 정의를 관철할 수 없음을 느끼고 탈퇴한 것은 아닐까 합니다.

대비보를 찾고 악의 축을 무너뜨린다. - X·드레이크[]

X-드레이크 그가 해적이라는 길을 선택함에 따라 자신이 관철하고자 하는 정의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대비보 원피스를 찾고 자신이 생각하는 악의 축인 정부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표면적으로 정부는 시민을 위한다고는 하나 결정적일때 자신들의 신용을 위해 여러 일들은 은폐하고 있으며 , 천룡인들을 위해선 이례적인 특혜와 함께 노예를 사고파는 노예매매를 취업안정소로 속여가며 운영을 봐주고 있습니다.

X-드레이크의 어린시절은 분명 해군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드레이크가 해군에 대한 꿈을 품은 것은 센고쿠의 멘트에서 나온 것 처럼 " 악당들의 횡포에 두려워하는 전세계사람들 " 을 위해서일 확률이 높으며 아무리 진급을 하더라도 ' 전세계 사람들 ' 을 위한 정의를 관철 하기 힘든 해군의 현구조와 정부의 태도에 반발심을 느끼며 , 드레이크는 해적의 길을 걷는 한이 있더라도 로져가 남긴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정부를 뒤엎어버리려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루피보다 원피스를 먼저 찾을 확률이 높은 드레이크[]

과거 초신성들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오다는 샤키를 통해 로 , 키드 , 루피 , 드레이크 , 호킨스가 신문에 빈번히 뜨는 인물들이라고 했으며 샤키를 통해 오다는 로 , 키드 , 드레이크 , 호킨스가 루피의 라이벌임을 암시했습니다. 허나 삼선장 ( 로 , 키드 , 루피 ) 동맹이 그려내며 드레이크와 호킨스는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됐는데 , 2년후 사람들의 입에서 신세계를 휘젓고 다니는 최악의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키드와 드레이크를 지목했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레이크는 해군소장 출신으로서 다른 초신성들에 비해 정보력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으며 , 해군 내부에 대해서 잘 아는 인물 중 한명입니다. 더불어 해군소장으로서 해군의 장기교육이자 소장 바로 위의 중장클래스정도면 다들 구사하는게 설정화 된 여러 체술들과 패기까지 어느정도 익혔을 가능성이 크구요.

즉 같은 시기에 샤본디제도에 집결 했을 뿐 드레이크는 다른 초신성들에 비해 더 다재다능하다고 볼 수 있지요. 바로 이런 드레이크가 루피와 함께 엇비슷한 시기에 라프텔에 도달하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현재의 드레이크는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을 역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 프랜시스의 인생 중 가장 굵직한 것은 영국 역사상으론 처음 세계일주를 성공한 인물이며 , 전세계적으로는 포르투갈 출신의 페르디난도 마젤란에 이은 두번째로 세계일주를 성공한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더불어 현재 원피스의 전체적 설정인 대해적시대의 모티브가 되는게 대항해시대인데 , 이 대항해시대에 한 획을 그은게 바로 X-드레이크의 모티브인 프랜시스 드레이크입니다. 원피스 내에서 설정에 있어 역사상으로 라프텔에 도달한 것은 해적왕팀이 유일무이하며 , 현실의 역사에 있어 페르디난도 마젤란에 이어 두번째로 세계일주를 성공한게 프랜시스 드레이크이며 , 골 D 로져가 세간에서 대항해시대의 불을 지폈다고 일컬어지는 페르디난도 마젤란이라면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X-드레이크는 역사상 두번째로 라프텔을 밟을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지요.

즉 현재의 주인공인 루피보다 더 먼저 드레이크가 라프텔에 들어가서 기다리지 않을까 합니다.

루피 드레이크 연합 , 세계정부를 박살내다.[]

원피스의 가장 큰 떡밥 중 하나가 흰수염의 유언과 관련된 세계 대전쟁입니다. 허나 주인공 루피의 성격은 '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가 해적왕이다. ' 이며 이 자유는 형인 에이스와 샹크스의 영향이 큽니다.

형인 에이스는 동생인 루피에게 사보가 죽은 뒤 후회없이 누구보다 자유롭게 살자라는 멘트를 남겼는데 , 그게 신념이 된 것인지 동생이자 이 만화의 주인공 루피는 자유만을 추구하며 흑역사인 공백의 100년엔 관심도 없습니다. 오히려 루피가 단독으로 원피스를 찾아도 막막한게 이게 루피한테 전쟁을 할 계기를 만들어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루피는 샹크스의 영향도 크게 받은터라 자신의 친구를 건들지 않는이상 딱히 먼저 싸우자고 나서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이러한 현상황을 타개하고 루피를 전쟁으로 이끌 인물이 초신성 X-드레이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페르디난도 마젤란에 이어 두번째로 전세계를 돌아 본 것은 프랜시스 드레이크였습니다. 원피스의 역사상에서도 골 D 로져만이 유일무이하게 라프텔에 도달 했구요. 이는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을 역주행하는 드레이크로서 대해적시대 개막 이 후 첫번째로 라프텔에 도달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설정상 니코 로빈 이외에 리오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인물이 없는 상황에서 드레이크가 라프텔에 도달한다 해도 거기에 뭐가 적혔는지에 대해 알 방도가 없으며 결국 루피일행이 도달하는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로빈이 읽어주는 리오포네그리프를 듣고 루피를 설득해 마지막 전쟁에서 지휘관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드레이크는 위에서 키자루의 언급을 통해 설명했다시피 해군체계와 정부에 대해 초신성들 중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니만큼 총사령관이 되어 마린포드에서 흰수염과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드레이크는 新정부의 주축이 되고 정치나 지배에 관심이 없는 루피는 해적왕이 되고?... 뭐 그런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요?

결론[]

오다는 과거 해군장교 출신의 X-드레이크를 모티브인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을 역주행시켜가며 그려가고 있습니다. 이는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해군중장이 되기 전 세계일주에 성공해버림에 따라 역주행을 시키는듯 합니다. 바로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사를 역주행하며 그리는게 X-드레이크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프랜시스는 원피스의 대해적시대의 모티브가 된 대항해시대의 불을 지폈다고 일컬어지는 페르디난도 마젤란에 이어 역사상 두번째 영국역사상 최초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인물인데 원피스와 비교 해봤을때 로져는 대해적시대를 열고 처형당했으며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라프텔에 도달 했던 것은 골 D 로져 한명 뿐이며 ,

페르디난도 마젤란의 역할을 골 D 로져가 한 것이라면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인생을 역주행하는 X-드레이크는 역사상 두번째이자 최악의 세대 중에선 첫번째이자 밀짚모자 일행보다 한 발 먼저 드레이크가 라프텔에 도달하지 않을까 합니다. 라프텔에 도달 한 뒤 밀짚모자일행이 오길 기다렸다 로빈이 읽어주는 리오포네그리프가 지닌 공백의 100년이란 역사를 듣고, 밀짚모자 일행을 세계의 대전쟁에 참여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대전쟁에 있어 해군과 정부에 대해 가장 잘아는 드레이크가 흰수염의 역할을 하며 승리로 이끌고 , 드레이크는 新세계정부(?!) 아니면 新해군의 주축이 되어 자신이 어린시절 꿈꿔왔던 해군체계를 완성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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